길쭉하게 표시한곳이 아르바트거리
동그란부분이 해양공원이다
1. 아르바트 거리
우리나라의 카페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로수길이나 분당의 카페거리 등을 생각해보면된다. 음식점과 카페가 많고 꼭 가봐야할 식당 "우흐 띄 블린"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아르바트 거리 중간 테이블에 항상 앉아있는
고양이 인간
그의 정체는?
사진관 아저씨였다.
길가에 있는 벤치에 앉아 아르바트 거리의 햇살을 느껴보는것도 좋다.
아르바트 거리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바다가 보인다.
2.해양공원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
평온한 주말
자 여기가 해양공원이다. 바다가 맞닿은 공원은 정말 더이상 좋을 수가 없다.
길을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좋다. 그렇지만 뭔가 더 할수 있는게 없을까 하는분들을 위해 소개한다.
바로 블라디보스톡발 오리배!
오리모양은 아니지만 원리는 같다.
이 오리배는 날씨가 좋고 바람이 없는날만 탈 수 있으므로 이것을 타게된 당신은 행운아!
오리배를 타고 찍은 사진
오리배를 렌트하는 가게
오리배의 가격은 위의 사진을 확대해 보면나온다.총 3종류가 있으며 노를 젓는 배, 2인용 오리배, 4인용 오리배이다.
*노를 젓는배 20분:250루블, 30분:300루블
*2인용 오리배 20분:200루블, 30분:250루블
*4인용 오리배 20분:250루블, 30분:300루블
가격이 저렴하니 한번쯤 타보는 것도 괜찮다.
해양공원 곳곳엔 가판으로 기념품을 팔기도 한다. 그러나 기념품은 다음에 설명하겠지만 왠만하면 전망대에서 사는것이 싸다. 단 미트료시카의 경우는 발품을 팔아 돌아다녀야 마음에 드는 것을 구할 수 있다.
오리배에 만족하지 못한 여러분을 위해 더욱 익사이팅한 곳을 소개하겠다.
3.карусель(카루셀프,회전목마)
블라디보스톡 최고의 놀이공원
규모는 우리나라의 두리랜드 수준이지만 뭔가 지루한 블라디보스톡의 유일한 활력소가 된다.
놀이 공원 입구엔 이쁘게 치장한 당나귀가 우리를 맞아준다.
다리가 짤막한게 귀엽다.
입구의 전경
대관람차가 보인다
이 놀이 공원의 시스템은 간단하다.
우선 타고싶은 놀이 기구의 글자를 본다.
그리고 매표소옆에 붙은 글자와 비교하여 가격을 알아본다.
그리고 매표소에 손짓 발짓 혹은 러시아어를 읽을수 있으면 물론 말로 하면된다.
단 이곳의 시스템은 카드 충전식이므로 처음에 카드 보증비용 50루블이 추가된다.
각 놀이기구의 가격표
처음 구매시 발급해 주는 카드
여기에 금액을 충전한다.
다 놀았다면 카드만 주면 50루블을 다시 반환해준다.
놀이 기구를 탈 때는 이 카드를 기구앞에 아저씨한테 주면 된다.
대관람차
특이하게 이곳의 대관람차는 완전 오픈되어있다.
그래서 상당히 무서움.....
이곳에서 가장 익스트림한 놀이기구
바이킹보다 무섭다.
대관람차에서 바라본 풍경
보트식 범퍼카
꼬마기차
러시아의 인형같은 아기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도 이 놀이 공원의 또하나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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