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라디보스톡으로!
Влади(점령하라)восток(동쪽을)
러시아 연방의 극동 지역에 위치한 도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유럽.
북한사람, 중국사람, 유럽사람, 한국사람 모두 골고루 살고 있는 도시.
2012년 APEC 회담을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금(2014년 10월)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도시이다.
시차 : 한국보다 2시간 빠름
언어 : 러시아어 - 현지인은 거의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고 기본적인 러시아어를 익혀가자.
화폐 : 루블 - 1달러 = 약 40루블(2014.10월)
환전정보 - 환전은 달러로 바꾼뒤 러시아에서 바꾸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국내 환전은 요율이 좋지않으며 러시아에서는 유로와 달러만 제대로 된 환율을 적용받는다.
환전은 시내 은행에서 하는것이 가장유리하지만, 공항에서 시내로 진입할 때 현금이 필요하므로 공항에 있는 스베르(свел) 뱅크에서 조금(100달러정도) 바꿔서 가자.
환전은 은행 들어가면 좌측에 별도의 방이 있으며 달러를 주면 알아서 루블로 준다.
2. 항공편
항공편은 대한항공,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 두 개의 항공사에서 매일 운항하고 있다.
최근엔 양양공항에서 취항하고 있다고 한다. 몇몇 여행상품이 나오고있다.
항공편을 이용하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45 킬로미터 정도 이동해야한다.
- 이동수단 1 : 아에로 익스프레스(аэроэкспресс)
공항 직통 열차이다. 도착하고 공항에서 출구를 바라보며 오른쪽 끝으로 가면 나온다.
요금은 200루블(스탠다드-стандарт석 기준, 약 5~6천원정도)이며 가장 편하게 이동 가능하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위쪽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시간표이고, 아래쪽이 시내에서 공항으로 오는 시간표이다.
약 50분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면된다.
- 이동수단 2 : 공항 버스 - 107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버스이다.
<요렇게 생긴 작은 승합차 모양이다>
요금은 90루블이고 중도에 한번 갈아타야된다. 따라서 초심자에게는 비추천이나 러시아사람들이 워낙 친절하므로 시내로 가기를 원한다고 하면 어떤 버스를 타야되는지 알려준다.
지도의 중간지점 쯤에서 내리면되고, 이곳에 빌라 아르테 호텔이 근처에있다. 여기서 방향만보고 타면 거의다 블라디 보스톡 시내로 간다고 생각하면된다.
3. 배편
속초에서 배를 타고 1박2일로 가는 방법이다. 항공요금과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비행기를 추천하고싶다.
단 선박으로 진입시 바로 시내로 진입 가능하다.
페리 터미널에서 내리면 바로 블라디 보스톡기차역이다.
기차역에서 바라본 페리 터미널
4. 블라디 보스톡의 교통 수단
사실 공항을 가는것이 아니라면, 블라디 보스톡 끝자락에있는 토카레브스키 등대를 빼고는 모두 걸어서 정복 가능하다.
- 버스
단 다리가 아프다면 조금씩 버스를 타도 된다. 대충 방향만 보고 2~3코스만 타면 되고 그이상 갈일은 없을 것이다. 버스요금은 거리상관없이 공히 18루불(500원)이며 한국과는 다르게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릴때 요금을 내면된다. 잔돈이 없어도 잔돈은 잘 남겨준다. 혹시 일행의 돈을 한꺼번에 내려면 러시아어로 1,2,3 인 아진(один), 드바(два), 뜨리(три) 정도는 알아두자.
그러나 블라디 보스톡의 시내는 교통체증이 상당하다. 그냥 걷는것이 낫다고 생각이 들것이다.
버스는 거의다 우리나라에서 쓰다가 넘긴 버스가 많아 타보면 익숙할 것이다.
버스안의 분위기 한국버스이다.
- 푸니클료르
푸니클료르 역
약 200미터 구간의 아주짧은 경사로를 운행하는 등산기차요금은 9루블(너무싸다~ 300원 미만)
보통 블라디보스톡 전망대를 갈때 탈 기회가 생긴다.
전망대를 가지 않더라도 기념으로라도 한번 타볼만하다.
지도에 표시된곳이 푸니클료르 타는곳
다음편엔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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